코로나 이후로 베이스는 톤업 선크림 정도만 쓰고 있어요.

화장을 줄였으니 세안도 과하게 하고싶지 않아 클렌저 선택을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오일은 잔여감이 있어 2차 세안을 강하게 하다보니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워터는 화장솜을 여러 개 쓰다보니 자극적이고😭

클렌징 밀크는 이번에 처음 써보는데 로션같이 부드럽네요.

클렌징 크림처럼 되직하고 미끄덩한 제형은 아니고 좀 묽어요.

롤링하는 동안 자극이 없고(글로벌의학연구센터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오호😘) 물세안만으로 남아있는 느낌 없이 닦입니다.

해바라기씨 오일,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이 주성분이라서 그런가 사용 후 당기는 느낌이 없이 촉촉~

혹시 밀크가 피부에 남아서 트러블 올라오는 거 아닌가 했는데 다음날 아침 피부 상태를 보니 괜한 걱정이었네요.

클렌징 밀크만 써도 괜찮지만 2차도 할까? 싶을때는 비누 거품 살짝만 내서 가볍게 닦아주고 있어요.

화장을 할 일이 아예 없진 않으니 파운데이션도 테스트로 써봤어요.

사진 속 손등 오른쪽에 파운데이션을 바른 상태에서 클렌징 밀크 사용 후 물로만 닦아냈습니다.

토너를 적신 화장솜에 묻어나오는 게 없는 걸 보니 잘 지워진 것 같네요. 

클렌징 전 손등 미세 주름에 끼어있던 파운데이션도 싹 제거되었구요.

순하고 건조하지 않은 클렌저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제품☺

* 체험단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