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입문용 비타리프트-A를 쓰고 포르테로 넘어 왔어요

입문용도 쓰면서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포르테로 넘어가야 효과가 더 좋다길래...

일단 처음엔 바르는 즉시 촉촉한 감이 있어요

크림이니까 보습은 당연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 아주 조금만 쓰거든요

스치듯 바른 부위도 보습감이 좋아요.

1주 사용하다보면(제 경우엔) 아침에 세수할때 손바닥과 손가락 끝에서 느껴지는 피부결이 비타리프트-A를 쓰기 전과 전혀 달라서 깜짝 놀라요.

서서히 개선된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어라?' 하고 놀랄 정도예요. 

일반적인 크림 많이 바르고 자면 다음날 피지랑 엉겨서 미끄덩 거리는 그런 미끌거림이 아니라

고운 사포로 잘 다듬은 표면의 단단한 매끈함이랄까요.

저는 여자라 피부에 관심이 많아서 더 잘 느끼겠지 했는데 같이 쓰고 있는 남편도 자기 피부가 이상하게 쬰쬰해 진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단단함이라고 표현하던데 화장품으로 피부가 단단해 지기도 하나? 싶어 흘려 듣고 말았는데 

남편이 출장 때문에 한 2주 비타리프트-A를 못 썼는데 귀가해서 다음날 부터 다시 비타리프트-A를 같이  썼거든요

세수하고 나오더니 진짜 비타리프트-A 써서 피부가 단단해진거 같다고 출장가서 아침에 세수할때마다 피부결도 점점 거칠어지고 특히 이런 쬰쬰함이 사라져가는 느낌이였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 예비로 비타리프트-A 포르테를 쟁여놓고 쓰려고요

여행 갈때도 넣어 가고요. 

포르테 다음 단계는 안 나오나요? 포르테도 쓰다보면 피부가 언젠가 익숙해져서 다음 단계로 올려할 때가 오면 어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