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형태일 때부터 3번쯤 구매해서 써왔어요. 보습이 필요하긴 한데 좁쌀이나 염증 생길까봐 크림류는 막 사용하지를 못해요. 피부 상태에 따라 어느 때는 이걸 발라도 올라올 때가 있지만, 그래도 113 크림 정도면 트러블 올라오는 확률이 아주 적은 편이에요.

저는 최근 비타민 앰플 (닥터디퍼런트)로 기초를 끝내도 충분한 상태라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는데 저보다도 아버지가 만족도가 높고 꾸준히 사용하고 계세요. 아버지 지성피부구요. 바르고 나서 가벼워 좋다시는데 한가지 건의해달라시는 게 향이에요. ㅋㅋㅋ 그런데 저같은 민감 피부는 무향 정책에 동의하는 바라 이부분은 반영을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향료 안 맞으면 알러지 반응이 생긴답니다..

리뉴얼된 용기는 처음 써보는데 위생적으로 좋네요. 병 형태가 고급스럽기도 하고 피부 과학적 이미지엔 잘 맞았지만 위생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것도 아버지가 쓰실 거예요. 

아버지나 남동생, 오빠한테 선물해주기 좋은 화장품인 것 같아요!